앞으로 인천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반디콜’을 이용하기 위한 등록 절차가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인천교통공사는 교통약자의 서류 발급 불편을 덜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반디콜 고객 등록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다고 24일 밝혔다.
가장 크게 개선된 점은 제출 서류의 축소다. 그동안 반디콜을 처음 이용하려는 교통약자는 장애인증명서, 장애정도결정서, 추가심사안내문 등 3종의 증빙서류를 일일이 발급받아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개선된 제도에 따라, 앞으로는 고객이 소지한 ‘장애인복지카드’ 1장만으로 우선 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복지카드를 통해 장애 유형과 정도가 명확히 확인되는 고객은 중복되는 추가 서류 제출 없이 즉시 반디콜 이용 등록이 가능하다.
단, 복지카드만으로 정확한 장애 유형이나 정도를 확인하기 어려운 예외적인 경우에 한해서만 보완 서류를 요청할 예정이다. 공사는 원활한 제도 도입을 위해 지난 7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거치며 미비점을 보완해 왔다.
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절차 개선은 서류 발급에 따른 교통약자의 불편을 직접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출처 : 미디어인천신문